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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통령

 

"나와라! 여성 대통령, 여성이 만드는 세상은 다르다. 세상을 바꾸자. 부드럽게 바꾸자."

이것은 모 여성 대학의 광고 카피다. 이 광고로 보고 "아니 여성이 대통령을© 어떻게 감히 이런 생각을 할까"라고 깜짝 놀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는 덧붙여 여성 대통령이란 겨우 화장품 광고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여성 정치인들이 상당히 등장하고 있다. 세계 여기저기를 한 번 보자. 정치계에서 실세인 여성들이 많이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메리 로빈슨'의 뒤를 이어 '메리 매컬리스' 라는 여성이 제2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다. 전직 대통령이었던 '메리 로빈스'은 성공적인 여성 대통령이었다. 그녀는 대통령직에 있을 때 여성과 난민, 소외된 사람들에게 대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다. 로빈슨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사고 방식의 소유자였다. 특히 그녀는 상원의원 시절부터 대통령 재임 기간동안에 보수적인 카톨릭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피임과 이혼의 합법화, 여성 권익 신장, 그리고 동성연애 차별 금지법 등을 꾸준히 현실화하였던 것이다. 그녀는 대통령 재임 시절에는 북아일랜드의 과격 인사들과 네차례난 평화를 위하여 협상하였으며, 르완다 내전사에는 먼저 달려가 난민들의 고통을 몸소 겪음으로써 정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게다가 로빈슨은 경제 분야에서도 탁월하였다. 연평균 10%안팎의 경제 성장을 주도함으로써 국민1인당 GNP를 영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여성 대통령이였던 로빈슨이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바로 그녀가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정권욕으로부터 건전함을 과시하였다. 실제로 그녀는 국민들로부터 90%가 넘는 지지를 받았지만 '메리 매컬리스' 에게 대통령직을 맡기고 자신은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아일랜드 국민은 왜 매컬리스를 대통령으로 선택했을까©

그것은 바로 그녀가 로빈슨 대통령의 역할을 훌륭하게 이어갈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전 아일랜드 대통령'메리 로빈슨' 은 97년의 '올해의 유럽인'으로 선정되었다. 이것에 대해서 프랑스 카톨릭 주간지인 <라비>는, 로빈슨의 활동이 유럽문화 가치의 전달자임을 확인시켜 주었기 때문이었다" 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